/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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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 마지막 화 공개를 앞둔 가운데, 미리 보기 스틸이 공개됐다.

24일 디즈니+는 '최악의 악' 마지막화 공개를 단 하루 앞두고 네 남녀의 치열했던 운명의 끝을 예고하는 10~12화 미리보기 스틸을 공개했다. '최악의 악'은 1990년대, 한-중-일 마약 거래의 중심 강남 연합 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경찰 준모(지창욱 역)가 조직에 잠입 수사하는 과정을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

지독하게 얽히고 치열하게 대립했던 네 남녀의 마지막 이야기가 '최악의 악' 10~12화에서 모두 드러날 예정이다. 지난주 공개된 8, 9화에서는 "이제 멈출 수가 없어"라며 악의 끝에 기꺼이 다가가기로 결심한 준모(지창욱 역)와 순수했던 남편이 변해가는 모습을 직면하며 괴로워하는 의정(임세미 역) 그리고 기철(위하준 역)의 비밀스러운 계획으로 한-중-일 마약 카르텔의 새로운 국면이 시작됐다. 또한 9화를 화려하게 장식했던 강남연합의 역대급 대규모 액션 신까지 모두 펼쳐지며 글로벌 팬들의 호평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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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악' 마지막 10~12화에서는 치열하고, 잔인했던 네 남녀의 운명은 물론 거대한 한-중-일 마약 카르텔의 잔혹한 결말이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모든 것을 버리고 기철의 검거와 마약 수사에 자신의 전부를 건 준모와 마지막까지 그를 향한 의심을 놓지 않는 강남연합의 첨예한 대립, 그리고 모든 것을 믿고 싶었던 기철의 마지막 순간이 과연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 지 관심이 쏠린다.

여기에 자신의 과거 인연인 기철과 위험한 수사에 뛰어든 남편 준모 사이에서 끝없는 갈등해야만 했던 의정과 일로 만났던 준모에게 신뢰는 물론 마음마저 내주게 됐던 해련(김형서 역) 역시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마주한다고 해 더욱 기대감이 높아진다. 최선의 선택을 위해 악의 길에 선 네 남녀, 과연 운명의 길 위에서 이들이 마주하게 될 결말은 과연 무엇일지, 목숨을 걸었던 잠입 수사와 거대했던 한-중-일 마약 카르텔의 진실과 그 끝이 어떠한 파장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최악의 악'은 오는 25일 마지막 에피소드 3개를 공개하며 이후 총 12개의 에피소드를 정주행 할 수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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