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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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태민이 새 미니앨범 ‘Guilty’(길티)를 통해 다채로운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앨범에 수록된 ‘The Rizzness’(더 리즈니스)는 임팩트 있는 808 베이스 킥과 강렬한 신스 베이스가 인상적인 힙합 곡으로, 오르간과 일렉 기타 트레몰로 사운드가 유니크한 무드를 더하며, 세상의 말들에 쉽게 휘둘리는 이들에게 스스로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라는 메시지의 가사와 태민의 절제된 카리스마를 담고 있다.

또 다른 신곡 ‘She Loves Me, She Loves Me Not’(쉬 러브스 미, 쉬 러브스 미 낫)은 시그니처 기타 리프와 빈티지한 신시사이저 사운드가 쓸쓸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힙합 기반 곡으로, 가사에는 사랑이 끝나가는 순간을 시들어가는 꽃잎에 비유했다.

더불어 ’Blue’(블루)는 빈티지한 드럼 사운드와 감성적인 악기 소스들의 조화가 희망찬 느낌을 선사하는 곡으로, 갈망하던 자유와 꿈을 마주한 때를 ‘푸른 빛(Blue)’에 빗댄 가사와 태민의 섬세하면서도 단단한 보컬이 어우러졌다.

또한 오늘(18일) 0시 샤이니 각종 SNS에서 공개된 새 앨범 티저 이미지는 태민의 내추럴한 비주얼과 나른한 분위기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태민 네 번째 미니앨범 ‘Guilty’는 10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 공개되며, 이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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