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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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여자 강남순'에서 배우 이유미와 옹성우가 수사를 위해 함께 공조를 시작했다.

14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4화에서 강남순(이유미 분)이 강희식(옹성우 분)과 함께 잠입수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남순은 불길에 휩싸인 건물을 발견하고, 화재 진압을 도왔다. 황금주(김정은 분)도 화재 사건으로 들어갔고, 두 사람은 마주쳤다. 폭발이 일어나면서 강남순은 건물 아래로 떨어졌고, 황금주는 재빨리 구했다.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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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서로를 껴안고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황금주는 "엄마를 기억하느냐"라고 물었고, 강남순은 "기억은 안 나지만, 엄마 느낌이 난다"라고 울먹거렸다. 계속해서 눈물을 흘리던 황금주를 본 강남순은 "난 씩씩하게 잘 자랐으니 울지마. 몽골 엄마, 아빠가 공부하도록 공부비도 주셨다"라고 말했다.

강희식은 물과 닿으면 녹아 일정 시간이 경과 후, 물은 증발하고 하얀 가루만 남는 수상한 마스크를 팀원들에게 보여줬다. 동안 팀장은 마스크에 묻은 하얀 가루를 맛보다가, 마약 반응을 보였다. 강남순과 전화하던 강희식은 "내가 진자 간 이식이라도 하면 어쩌냐"라고 물었고, 강남순은 "그럴 일은 없어. 내가 너 지켜줄 거니까"라고 답했다. 강남순의 거침없는 매력에 강희식은 전화를 끊고 "뭐 이깟 일로 심장 따위를 허락해"라며 설레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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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고에 마악이 묻혔다'라는 문자를 받았던 황금주는 류시오(변우석 분)과 있었던 만남을 떠올렸다. 류시오는 '두고맨'이 아닌 '두고우먼'도 뽑을 것이라고 말했고, "배달을 꼭 남자만 해야 할 필요는 없다"고 했던바. 여자 배달원을 뽑는 이유에 대해 류시오는 "여자 중에도 힘 쎈 사람이 있을 수 있다. 내가 제대로 본 것이 맞는지 확인하고 싶다"라고 언급했다. 이때, 현상수배에 걸렸던 리화자는 '두고'의 공고를 보고 배달원으로 일하기를 결심한다.

마약 수사 중인 강희식을 찾아간 황금주. 그는 집으로 돌아와 두고에 마약이 있다는 제보를 받았고, 강희식에게 '유통업체 두고에 마약이 있다'는 문자를 보냈다. 강희식은 '두고'와 관련해 수사 도중, 누군가 마스크와 관련해 사망했다는 제보를 받았다. 이에 강희식은 '두고 마스크'를 보며 잠입수사를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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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도 자르고 예쁜 옷도 입은 강남순은 강희식과 만나 데이트를 즐겼다. 강희식은 "진짜 강남 사람이 다 됐다. 예쁘다는 뜻이야"라며 식사 내내 강남순에게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하지만 강희식은 강남순에게 "나 당분간 지구대에 없어. 잠입수사를 해야 할 것 같아. 경찰이 아닌 척하고 취직할 것 같다. 마약이 있을지도 모르는 곳 제보를 받았는데 조사를 해보니까 신빙성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 말을 듣던 강남순은 "나랑 같이해. 내가 도와줄게. 나 힘도 세잖아. 내 힘 써먹어"라고 이야기했다. 두 사람은 '두고'에 잠입해서 수사를 진행했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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