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놀면 뭐하니’
/사진 = MBC ‘놀면 뭐하니’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남궁민 앞에서 메소드 연기를 어필한다.

14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하하-주우재-박진주-이이경-이미주가 MBC 금토드라마 ‘연인’ 보조출연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멤버들은 포로로 끌려온 농민 역할을 맡아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

역대급 컬래버레이션에 네티즌들은 “유재석과 남궁민 대상들의 만남이다” “유재석, 하하는 ‘이산’ 경력직이네” “멤버들 조선시대에서 온 듯한 비주얼이다. 농민 복장 왜 이렇게 잘 어울려”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연인’의 주인공 ‘장현 도령’ 남궁민과 반갑게 인사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특히 유재석은 남궁민을 부르는 자신만의 애칭 “궁민아”를 외치며 친분을 자랑하고 있다. 이에 스윗한 미소로 응답한 남궁민의 모습이 이들의 만남을 기대하게 한다.

멤버들은 남궁민에게 농민 역할에 완벽하게 몰입한 유재석의 행동을 제보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이경은 “심양에 끌려온 포로 처지라고, 의자에도 안 앉는다”라면서, 카메라 밖에서도 이어지는 유재석의 메소드 연기를 이야기한다고. 유재석은 “나 완전 역할에 젖어 들었잖아”라고 자랑해 웃음을 자아낸다. 남궁민 앞에서 한껏 어깨가 치솟은 유재석은 과연 ‘연인’ 속 신스틸러로 등극할 수 있을까.

조선시대 농민으로 변신한 멤버들의 ‘연인’ 보조출연 촬영기는 10월 14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4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연인’ 12회에서 멤버들의 깜짝 등장이 이뤄진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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