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짠당포' 방송 캡처본.](https://img.hankyung.com/photo/202310/BF.34749175.1.png)
1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짠당포'에는 방송인 강주은, 배윤정, 신기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주은은 부부 사이의 스킨십에 관해 배윤정과 신기루에게 조언했다. 강주은은 "둘은 아직 결혼 5년 차잖아. 부부 사이에 손잡는 게 어색해지면 안 돼. 평소에 손을 잡아야 한다. 뽀뽀도 해야 해. 껴안기도 해야 하고. 부부 사이에 스킨십을 습관처럼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사진=JTBC '짠당포' 방송 캡처본.](https://img.hankyung.com/photo/202310/BF.34749177.1.png)
이어 배윤정은 "저희가 꼭 껴안고 있으면 아들이 달려와서 저희 둘을 안는다. 애가 너무 좋아해서 스킨십을 매일매일 한다. 보여주기식인데도 그렇게 하다 보니까 처음엔 가짜였던 게 어느 순간 진짜가 됐다. 그래서 노력하고 억지로라도 해야 한다고 말씀해주신 게 맞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출산 직후, 산후우울증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배윤정은 "애가 예뻐 보인 적이 없었다. 짐으로만 보이고 울음소리가 너무 듣기 싫었다. 집에서 아이만 보니까 우울감이 굉장히 크더라"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그때 '스우파 1'이 시작됐다. 난 돌아갈 수 없는 몸이 된 것 같더라. 25kg가 쪘다. 연습하려고 거울을 봤는데 내 꼴이 거지 같으니까 춤도 추기 싫고 안무도 하기 싫었다"라며 당시를 설명했다.
![사진=JTBC '짠당포' 방송 캡처본.](https://img.hankyung.com/photo/202310/BF.34749180.1.png)
![사진=JTBC '짠당포' 방송 캡처본.](https://img.hankyung.com/photo/202310/BF.34749182.1.png)
또한, 배윤정은 '스우파2'의 현장 분위기에 관해 "너무 살벌해서 깜짝 놀랐다. 꼭 상대를 누르고 그래야 하는 게 있나 보더라"라며 놀라워했다. "분량을 뽑아야 하는데 다 잘하는 거다. 그래서 잘하는데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모두가 독설을 기대하지 않냐"라며 어려운 점을 꼽기도 했다.
![사진=JTBC '짠당포' 방송 캡처본.](https://img.hankyung.com/photo/202310/BF.34749184.1.png)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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