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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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계상이 KBS 대기획 'ㅇㅁㄷ지오디' 무대에 선 소감을 전했다.

10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윤계상과 만나 ENA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배우이자 그룹 god의 멤버이기도 한 윤계상. 지난 28일 KBS 2TV에서 god 25주년을 기념하는 'ㅇㅁㄷ지오디'가 방송됐다. 윤계상은 "너무 행복했다"며 "어떤 가수가 그런 무대를 설 수 있을까 했는데, 저희 5명도 올라가면서 감격했고 감동했다. 팬들도 많이 찾아와주셨다"고 전했다.

해당 콘서트에서 하이브 수장 방시혁이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윤계상은 "그때는 그냥 형님이셨는데 지금은 의장이다"라며 "함부로 이야기할 수가 없다. 저한테 어떤 피해가 올지 몰라서 말을 아끼게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때도 지금도 좋은 분이다. 나중에 역사책에도 남지 않을까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괴의 날'은 어설픈 유괴범 김명준(윤계상 분)과 11살 천재 소녀 최로희(유나 분)의 특별한 공조를 담은 작품이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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