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사진제공=SBS
'돌싱포맨' /사진제공=SBS
배우 엄정화, 박호산, 송새벽, 방민아가 등장해 ‘돌싱포맨’과 역대급 티키타카를 선사한다.

10일 방송되는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엄정화와 탁재훈의 상상을 초월한 연결고리가 공개된다. 탁재훈은 ‘엄마 친구 딸이 엄정화’라며 부모님에게 들었던 그의 숨겨진 이야기로 모두를 폭소케 한다. 또한 탁재훈의 여동생이 엄정화를 강도로 오해했던 웃지 못할 에피소드까지 공개해 현장을 초토화 시킨다.

이어 사랑꾼 남편 송새벽의 특별한 아내 사랑법도 공개된다. ‘무려 10년 동안 아내를 짝사랑했다’는 송새벽은 ‘아내가 수지보다 예쁘다’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낸다. 그러나 ‘돌싱포맨’의 부러움과 질투를 폭발시킨 것도 잠시, ‘돌싱포맨’ 촬영을 위해 2박 3일간 집을 비운다는 사실이 밝혀져 진짜 사랑꾼이 맞냐는 의혹이 제기된다. 이에 당황한 송새벽은 황급히 해명에 나섰지만 ‘돌싱포맨’은 “되게 이상한 해명이다”라며 폭소를 금치 못한다.

박호산은 재혼한 사실을 밝혀 ‘돌싱포맨’의 부러움을 폭발시킨다. 이혼 후 지금의 아내를 만나게 된 박호산의 로맨틱한 러브스토리에 ‘돌싱포맨’은 “우리의 꿈이다” 라며 환호한다. 그 외 엄정화는 과거 영화 촬영 중 절친 정재형과 대판 싸웠던 일화를 공개한다.

‘돌싱포맨’은 10일 오후 9시 방송된다.

한편, 박호산은 2012년 8살 연하의 연극배우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동화와 결혼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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