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방송될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의사이자 드라마 '중증외상센터'의 원작자인 이낙준이 현대 세계사의 거물들인 스탈린, 루즈벨트, 처칠의 생로병사를 파헤친다. 그는 "대학병원에서 근무할 때, 유독 남들 앞에서 진료하길 꺼려하는 분들이 정치인들이었다"이라며 정치인 진료의 공통점을 되짚었다. 이찬원은 "(시민과 라이벌들에게) 약해 보이니까"라며 공감했다.
이낙준은 "진료실에 이동식 침대가 들어오더라. 이불을 끝까지 뒤집어쓰고...이불을 걷으니, 유명 정치인이 있었다"며 대학병원에서의 비밀스러운 진료썰(?)을 풀었다. 이에 '셀럽병사의 비밀' MC들은 서로 지역구, 계급 등을 던지며 하이에나처럼 달려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이낙준은 "국회의원"이라고 실토했다. 점점 용의자(?)가 좁혀지자 '음모론 전문' 이찬원은 기립할 정도로 흥분해 폭소를 유발했다.






역사 속 셀러브리티의 은밀한 생로병사를 파헤치는 한국 최초의 의학 스토리텔링 예능 '셀럽병사의 비밀' 11일 저녁 8시 3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셀럽병사의 비밀'은 '셀럽병사의 비밀 스페셜을 방송 후, 오는 4월 1일부터 시청자들과 계속해서 만날 예정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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