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가은 SNS
사진=은가은 SNS
은가은이 가을 트렌치코트가 잘 어울릴 것 같은 여자 트로트 가수 1위를 차지했다.

텐아시아는 9월 25일부터 10월 1일까지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를 통해 '가을 트렌치코트가 잘 어울릴 것 같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설문을 진행했다.

해당 투표에서 은가은이 1위에 올랐다. 은가은은 지난 8월 19일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 구름아래소극장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2023 은가은 한여름의 콘서트 – 은(EUN)밀한 초대'를 개최했다. 또한 올해 6월 29일 '맏내딸'을 발표했다. '맏내딸'은 '미스트롯2 TOP7' 중 가장 맏언니지만 막내 같은 귀여움과 사랑스러움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은가은의 매력이 담겨있다.

2위는 홍지윤이 차지했다. 홍지윤은 지난 18일 첫 정규앨범 지윤 이즈(Jiyun is...)'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새벽차'와 '인생의 향기'를 포함해 총 9곡이 수록됐다. 첫 번째 타이틀곡 '새벽차'는 홍지윤의 애절하면서도 절제된 창법과 신예 작가 마른장작924와 최구, 그리고 특색 있는 음악을 추구하는 추가열과의 협업으로 진행된 곡이다. 두 번째 타이틀곡 '인생의 향기'는 세월 따라 흐르는 모든 인생의 아름다움을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기반으로 더욱 풍부하게 풀어낸 곡으로, 홍지윤의 한층 더 성숙해진 감성이 돋보인다.

3위는 강혜연이 가져갔다. 걸그룹 베스티 출신 강혜연은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미스트롯2'에 참가해 힘 있는 귀여운 외모와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사랑 받으며 최종 8위의 성적을 거뒀다. 지난 5월 '혜성(彗星):빗자루별'을 발매했다. '혜성(彗星):빗자루별'은 낡은 것을 제거하고 새로운 것을 펼쳐내는 별이라는 뜻을 가진 혜성처럼 막연한 두려움을 희망으로 바꾸고 한 단계 더 성장한 강혜연의 새로운 음악성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불꽃축제를 같이 보러가고 싶은 남자 가수는?', '불꽃축제를 같이 보러가고 싶은 여자 가수는?', '불꽃축제를 같이 보러가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 '불꽃축제를 같이 보러가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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