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309/BF.34619703.1.jpg)
최불암, 김혜자는 2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이하 '회장님네')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혜자는 "나 최불암 씨한테 혼났다"며 "아까 버스 정류장에서 기다릴 때 '정말 얼마나 오랜만에 보는 거지' 설레서 버스에 들어갔는데 '아! 이게! 뭐야! 도대체!' 이러더라"라고 서운해했다.
![/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309/BF.34619704.1.jpg)
이에 김용건은 "형님 스타일이야. 반가움을 그렇게 표현하신다고"라고 최불암을 대변했지만, 김혜자는 "무슨 그런 스타일이 있어?! 나이 먹으면 변해야지"라고 버럭 소리를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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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309/BF.34619706.1.jpg)
그 말을 들은 김혜자는 “아버지 상을 꼭 그려야 돼? 나이 먹은 사람의 모습을 그리는 것도 좋지”라고 울컥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 “나는 최불암 씨 같은 분이 나이먹어서 연기 안 하는 게 안타깝다. 무슨 ‘한국인의 밥상’만 하고 다니냐”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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