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방송에서 세 번째 연쇄살인 피해자가 나온 가운데, 봉예분과 문장열이 살인범 잡기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김선우(수호 분)가 유성이 떨어지던 날 축사 기둥 뒤에 있었다는 사실은 충격이었다. 제 3의 초능력자이자 연쇄살인범일 가능성이 대두된 것. 여기에 정미옥(최정인 분)이 죽던 날 차주만(이승준 분)의 미심쩍은 행적 역시 미스터리를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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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예분을 위로하는 문장열의 다정한 눈빛도 포착됐다. 엄마 정미옥의 죽음에 의혹이 생긴 봉예분은 혼란스러워한다. 그런 봉예분의 어깨를 토닥이는 문장열의 따스한 눈빛이 설렘을 유발한다. 문장열을 가만히 바라보는 봉예분의 달라진 눈빛 역시 이들에게 찾아온 변화를 짐작게 한다.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에 대한 탄탄한 믿음을 쌓아오며 둘도 없는 사이가 된 ‘예열 콤비’. 바라만 봐도 ‘심쿵’을 유발하는 두 사람의 진한 눈맞춤이 어떤 의미가 담겨 있는지 궁금증을 높인다.
‘힙하게’ 제작진은 “문장열이 엄마 죽음을 둘러싸고 혼란스러워하는 봉예분을 위로한다. 어느새 서로에게 스며든 두 사람의 설레는 관계 변화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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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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