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군내 청송정원에서 '청송정원 꽃길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인기 트로트 가수인 장민호를 비롯하여 전유진, 윤태화 등 다양한 장르의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이번 음악회는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청송정원을 무대 삼아 개최된다.

특히 윤태화는 2009년 깜빡깜박으로 데뷔 그리고 무명을 거치다가 미스트롯2에서 경연도중 어머니가 쓰러져 어머님을 향한 '님이여' 로 주목 받았고, 어머니에 대한 극진한 보살핌으로 어머님이 기적적으로 의식회복했다.

윤태화가 이번달 추석 전에 자작곡을 발표한다고 한다.

이번 자작곡 '안아봐요'는 윤태화의 어린시절을 회고한 작품으로 철없던 시절로 돌아가, 그리운 마음을 담아 자신의 어릴적 모습을 안아본다는 내용이다. "눈을 뜨며 사라지는… 그리운 사람 그래도 다시 눈을 감아요. 달려가 안아봐요. 오늘도 나는 이렇게 라도 당신을 안아봅니다"라는 가사 내용에서도 그런 주제가 묻어난다.

왈츠 리듬에 사극풍의 편곡과 멜로디로 후반부로 갈수록 화려해지는 스트링 편곡과 모둠북으로 점차 고조되는 감정과 멜로디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특징을 가진 곡이라고 한덕용 편곡가가 말했다.

윤태화 자작곡은 꾸준히 발표되왔는데, 돌아가신 할머니에 대한 곡으로는 밥상이 시초격이다. 그리고 팬들에 사랑을 노래한 꿀단지, 벚꽃시기에 들을 만한 '밤 벚꽃나무 옆 당신', 노을 질 때 듣기 좋은 '붉은색'이라는 곡이 팬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전유진 또한 팬들의 압도적인 사랑으로 승승장구 중으로 매미, 연꽃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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