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고왕
사진=네고왕
민족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네고왕이 인절미 네고에 나섰다.

14일 밤 6시 30분에 달라스튜디오에서 공개될 네고왕 29화에서는 네고왕 홍현희가 '인절미왕'을 만나러 간다.

홍현희는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나타나 절을 올렸다. 제작진은 뜻박의 단아함에 감탄했다. 하지만 홍현희는 일어나자마자 치맛단에 걸려 발을 삐끗 휘청대 코미디언의 찐텐을 보여줬다.

홍현희는 인절미 블라인드 테스트로 승부를 볼 예정이다. 여러 인절미를 비교해 맛을 보고 정확히 맛을 가려내면 홍현희가 원하는 가격으로 네고하기로 한 것. 홍현희는 눈을 가리고 오롯이 맛에 집중했다. 하지만 쉽지 않은 탓에 벌떡 일어나 슈퍼문에 답을 구하기까지 했다니 그 간절함의 결과에 관심을 모은다.

홍현희는 호텔 네고도 시도하며 네고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 호텔에서 인터뷰를 진행하다 호텔 관계자를 마주치게 되자 호텔도 네고해줄 수 있냐고 물은 것. 쉽지 않을 것 같다는 대답에 “뭐 그거 안 해도 잘된다 이 얘기에요?” 야속하다는 듯 되물으며 네고에 대해 꺾이지 않는 마음을 보여줬다.

'네고왕' 29화는 14일 밤 6시 30분에 공개될 예정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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