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여자)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이 본격적인 유럽 투어에 나선다.


(여자)아이들은 지난 9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OVO 아레나 웸블리'에서 '2023 (G)I-DLE WORLD TOUR [I am FREE-TY]'를 개최, 약 1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는 (여자)아이들의 첫 유럽 입성 공연으로, (여자)아이들은 두 번째 월드 투어를 통해 아시아와 미주 지역에 이어 유럽 팬들과도 만나게 됐다.


이번 콘서트에서 (여자)아이들은 '덤디덤디', '라타타'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이어 '말리지마', 'Allergy'(알러지), 'Uh-Oh'까지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대표곡을 선보이는가 하면 멤버 개개인의 매력이 돋보이는 개별 무대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관객들은 공연 내내 큰 함성과 환호로 (여자)아이들의 무대를 즐겼다. 또한 하나된 듯한 떼창으로 '퀸카 (Queencard)', 'Nxde'(누드), 'MY BAG', 'TOMBOY' 등 히트곡을 함께 부르며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여자)아이들의 음악적 영향력과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렇듯 뜨거운 사랑 속에 유럽 투어의 스타트를 끊은 (여자)아이들은 오는 11일 암스테르담, 13일 파리, 16일 브뤼셀, 18일과 19일 베를린에서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여자)아이들의 두 번째 월드 투어 '2023 (G)I-DLE WORLD TOUR [I am FREE-TY]'는 지난 6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북미, 유럽 지역 총 18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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