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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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 이병찬이 '역도 선수' 시절을 언급한다.

5일 방송되는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 83회는 '오 필승 화밤' 특집으로 꾸며져 진해성, 이병찬, 김소연, 김용필이 출연해 '화밤' 미스들과 함께 노래 승부를 펼친다.

이날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기충천을 위해 준비한 특집답게 출연진은 다양한 종목의 유니폼을 입고 각자 준비한 응원을 펼치면서 에너지를 끌어올린다. 특히 실제 유도 선수 출신인 진해성은 압도적인 피지컬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에 진해성은 여유만만한 모습으로 유도 기술을 선보이지만 MC 붐은 "푸바오 같다"고 돌직구를 던지고, 뜻밖의 '푸바오 닮은꼴'에 모두가 박장대소했다고. 하지만 진해성은 자신의 비주얼에 대해 "외모 성수기"라면서 자신감을 드러내 웃음을 줬다는 후문이다.

그리고 역도 선수 출신의 이병찬도 등장한다. 특히 이병찬은 '삐약이'로 불리던 과거와는 달리 '벌크업' 된 상남자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MC 장민호는 "역도 선수 시절에 얼마나 많이 먹었었냐"고 궁금해하고, 이병찬은 "혼자서 라면 10봉지를 먹었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병찬은 '데스매치' 상대로 은가은을 지목해 대결을 펼친다. 이병찬은 "굴러 온 돌이 박힌 돌을 빼려고 지목했다", "만만하다" 등의 돌직구로 은가은에게 도발한다. YB(윤도현 밴드)의 '나는 나비'를 선곡한 이병찬과 손헌수의 '빵빠레'를 선곡한 은가은 중 누가 승리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뿐만 아니라 이날에는 금벅지를 가진 '이 종목' 최초의 금메달리스트가 '행운요정'으로 등장해 모두를 열광케한다. MC 장민호 역시 "이분이 '화밤'에 나오실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가수 못지 않은 노래 실력과 끼를 폭발시킨 '행운요정'은 누구일지 주목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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