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타조엔터테인먼트)
(사진=타조엔터테인먼트)



배우 주명이 ‘아라문의 검’에 캐스팅됐다.

주명은 오는 9월 9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아라문의 검’에 미루솔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아라문의 검’은 지난 2019년 종영한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의 후속작으로, 타곤(장동건)이 왕좌를 차지한 뒤 약 8년이 흐른 이후의 세상을 배경으로 한다. 검의 주인이 써 내려가는 아스달의 신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타곤, 은섬(이준기), 탄야(신세경), 태알하(김옥빈)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다.

주명이 연기하는 미루솔은 은섬의 최측근이자 아고 연합군의 유일한 여전사다. 아고족의 미래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인물로서 명석한 두뇌와 뛰어난 활 실력으로 전투마다 온몸을 불사르는 투지를 보여준다.

지난 2016년 연극 ‘바보를 찾는 7인의 등장인물’로 배우 활동을 시작한 주명은 ‘합동수사팀’, ‘페르소나’, ‘미채색’, ‘춘정지란’ 등 다수의 연극과 단편 영화, 웹드라마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쌓았고,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과 CF 등에서도 종횡무진 활약하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에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 원더우먼’의 와일드카드로 합류해 무시무시한 경기력으로 선수급 활약을 펼치는 등 ‘만능 엔터테이너’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간 장르와 배역을 불문한 다양한 작품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인정받은 주명이 강렬 카리스마를 장착한 여전사로 변신한 새 작품 ‘아라문의 검’에서 어떤 색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주명이 출연하는 tvN ‘아라문의 검’은 오는 9월 9일 (토)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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