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걸이+반지만 무려 2334만원…고현정, 화장실 5개 쓰는 女는 달라
배우 고현정이 럭셔리한 패션으로 공식석상에 나타났다.

고현정은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마스크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고현정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으로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귀걸이+반지만 무려 2334만원…고현정, 화장실 5개 쓰는 女는 달라
특히 억소리나는 화려한 주얼리는 고현정의 미모를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그가 착용한 명품 브랜드 T사의 이어 커프는 로즈 골드 소재의 다이아몬드가 세팅되어있는 제품. 브랜드의 상징적인 T1 컬렉션으로 강렬한 룩을 선사하는 세 개의 T장식으로 제작됐다. 가격은 1245만원을 호가한다.

함께 착용한 T1 후프 이어링은 작지만 볼륨감이 느껴진다. 포인트로 착용하기에 럭셔리한 매력이 돋보인다. 가격은 437만원이다.
귀걸이+반지만 무려 2334만원…고현정, 화장실 5개 쓰는 女는 달라
두 개의 반지 역시 같은 브랜드의 제품. 18K 로즈 골드 8mm링은 459만원을 호가한다. 입체적인 각도와 깔끔한 선이 만들어내는 T1라인의 반지다.

내로우 링 역시 18K 로즈골드 소재로 이루어졌다. 가격은 193만원이다.
귀걸이+반지만 무려 2334만원…고현정, 화장실 5개 쓰는 女는 달라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김모미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장편 데뷔작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으로 제49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김용훈 감독의 신작이다.

불행의 구렁텅이에 빠져들어 순식간에 변모해 가는 김모미를 그려내기 위해 고현정과 나나, 그리고 베일에 가려졌던 신인 배우 이한별이 3인 1역을 맡았다. 안재홍은 퇴근 후 인터넷 방송을 시청하는 게 유일한 낙인 회사원 주오남으로 대변신했고, 염혜란은 아들이 삶의 전부인 자식 바라기 엄마 김경자를 연기했다. [사진=넷플릭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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