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택배는 몽골몽골' 강훈이 울컥 눈물을 쏟아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오는 18일 첫 방송예정인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택배는 몽골몽골'은 '용띠절친' 김종국-장혁-차태현-홍경민-홍경인과 열다섯 살 차이 나는 막내 강훈이 택배 배송을 위해 떠난 몽골에서 고군분투하는 케미 폭발 여행기.
그런 가운데 11일 '택배는 몽골몽골' 측이 현존하는 최고의 케미를 자랑하는 연예계 절친조합으로 유명한 '용띠즈'와 뉴페이스 막내 강훈의 뜨거운 눈물이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영상은 김종국-장혁-차태현-홍경민-홍경인-강훈의 몽골 택배 여행 5일차 풍경을 담고 있다. 이들은 앞뒤 좌우로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끝없이 펼쳐진 지평선을 따라차로 이동하고 있는 모습이다. 5일 만에 누적 1.400km를이동한 강훈은 "진짜 멀고도 험하다"며 혀를 내두르고 차태현은 "여기까지 누가 택배를 (배송하냐) 여기 사람이 있는 것도 신기하다"고 말을 보태, 몽골의 하드코어한 택배 배송 환경을 짐작하게 한다. 뒤이어 여섯남자는 휴대전화도 터지지 않고 도저히 사람이 살 것처럼 보이지 않는 언덕길을 지나며 막막함을 토로해 보는 이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까지 한다.
바로 그 때 이들의 눈앞에 마치 바다 같은 호수와 붉은 석양의 장관이 펼쳐지며 분위기가 급 반전 된다. 이와 함께 막내 강훈을 시작으로 차태현, 홍경인, 홍경인에 이어 김종국과 장혁까지 모두가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뜨거운 눈물을 흘리기 시작해 보는 이의 가슴에 먹먹한 여운을 안긴다. 심지어 강훈은 "어우, 못하겠어요"라고 한 마디를 내뱉고는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을 쏟는 모습이다. 이에 항상 유쾌하기만 할 것 같던 김종국-장혁-차태현-홍경민-홍경인-강훈을 오열하게 만든 사연이 무엇일지 본 방송에 궁금증이 고조된다.
한편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택배는 몽골몽골’은 오는 18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될예정이다.
정다래 텐아시아 기자 dalea2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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