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공혁준이 갑상선암 투병 이후 근황을 전했다.
지난 9일 개그우먼 신기루 채널 '뭐든하기루-아우르기루'에는 '논리왕전기X공혁준 너네 내 아우가 돼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신기루는 유튜버 논리왕전기, 공혁준과 만나 근황 토크를 진행했다.
공혁준은 갑상선암 투병 이후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몸이 많이 좋아졌다. 수술을 해서 갑상선이 없어졌다. 아픈 게 두려웠다. 평생 약을 먹어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예전에 아이 옆에서 담배 폈다고 욕도 많이 먹었는데, 이젠 금연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신기루 역시 "나도 작년 9월에 피검사를 했는데 문제가 좀 있었다. 종양 표지자 수 9까지가 정상인데 난 107이 나왔더라. 간에 염증이 확 와서 그런 것 같다. CT 찍고 기다리는데 '더 막 살 걸, 더 하고 싶은 말 하고 살걸'이라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공감해줬다.
'아우르기루'는 신기루와 김우경 작가가 의기투합한 유튜브 예능 콘텐츠다. '아우르기루'는 다 함께 아우르자는 뜻으로, 다양한 게스트를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다. 매주 수요일 업로드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지난 9일 개그우먼 신기루 채널 '뭐든하기루-아우르기루'에는 '논리왕전기X공혁준 너네 내 아우가 돼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신기루는 유튜버 논리왕전기, 공혁준과 만나 근황 토크를 진행했다.
공혁준은 갑상선암 투병 이후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몸이 많이 좋아졌다. 수술을 해서 갑상선이 없어졌다. 아픈 게 두려웠다. 평생 약을 먹어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예전에 아이 옆에서 담배 폈다고 욕도 많이 먹었는데, 이젠 금연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신기루 역시 "나도 작년 9월에 피검사를 했는데 문제가 좀 있었다. 종양 표지자 수 9까지가 정상인데 난 107이 나왔더라. 간에 염증이 확 와서 그런 것 같다. CT 찍고 기다리는데 '더 막 살 걸, 더 하고 싶은 말 하고 살걸'이라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공감해줬다.
'아우르기루'는 신기루와 김우경 작가가 의기투합한 유튜브 예능 콘텐츠다. '아우르기루'는 다 함께 아우르자는 뜻으로, 다양한 게스트를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다. 매주 수요일 업로드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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