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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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 2022년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고 알려진 서정희와 건축가 남자 친구 김태현이 합류, 인생 제2막 재혼 커플의 결혼식 공개를 예고했다.
사진=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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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서정희가 공개 열애 중인 연인 김태현과 함께 '조선의 사랑꾼'을 찾았다. 자리에 앉자마자 남자 친구 김태현은 서정희의 옷매무새를 챙겨주며 꿀이 뚝뚝 떨어지는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그런 가운데 서정희는 자신을 '조선의 사랑꾼'이라 소개하며 분위기를 환기했다. 이에 김태현이 "자기 입으로 사랑꾼이라니..."라며 웃자, 서정희는 "하나도 안 쑥스러운데요?"라고 응수하며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사진=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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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은 자신을 "서정희 씨를 그림자처럼 따라다니고 보호해 주고 싶은 남자 친구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서정희는 "이렇게 저를 좋아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며 애틋한 사이임을 자랑했다. 또한 그녀는 남자 친구 김태현에 대한 확신이 들 즈음 '작은 것부터 시작해 볼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후 두 사람만을 위한 '러브 하우스'를 직접 짓고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서정희♥김태현은 "집이 완공되는 내년, 작은 결혼식을 올리려고 한다"라며 미래 계획까지 발표했다.

'조선의 사랑꾼'은 내달 6일부터 매주 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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