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집살래3'는 문화관광도시 전주를 배경으로 연예인 실장 4명이 폐허로 방치된 빈집 4채를 각각 유일무이한 개성파 가게로 탈바꿈 시켜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는 도시재생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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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안은 "1년 전 기획의도를 듣고 책임감을 갖게 됐다. 예전에 빛나던 도시가 죽어가는 가운데 빛을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마음으로 작은 책임감을 갖고 부끄럽지 않게 재생이 가능한 곳으로 완성했다"라고 말했다.
김민석은 "1년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다. 내가 수도권 밀집화에 대한 뉴스를 보고 있었고 조금은 해결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고 이러한 프로그램이 많아지면 구석구석 대한민국에 발전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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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은 "디저트 카페를 운영한다. 약과집인데 요즘 약과 대란이 일어났는데 더 싸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바람약과 가게집"이라고 설명했다. 최원준 PD는 신동 가게에 대해 "채식같지 않은 솥밥집"이라고 소개했다.
박나래는 "미트파이 집을 오픈했다. '낮카밤바' 느낌으로 낮엔 단정하고 여유로운 카페로, 밤엔 소위 '좀 까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하며 "가게를 오픈하고 보니 음식 페어링 음료 주류가 잘 어울리고 동네와 잘 묻어나서 좋더라"라고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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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많은 분들이 날 많이 찾아주는 이유는 열심히 하는게 가장 큰 장점이기 때문 아닐까. 이 프로그램이 잘됐으면 하는 마음이 크다. 어떻게 다가갈 수 있을까, 어떤 반응이 올까 계속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박나래는 "이번에 장사를 하면서 나는 장사를 하면 안되는 사람이었다"라며 "사람 초대하고 음식을 차리는 걸 좋아하는데 돈을 받고 나서부터 스트레스가 많았다. (서비스를 제공하고) 돈을 받고 나면 여러 불평들이 많다. 내가 이 서비스를 할수 있을까에 대한 이성적이고 합리적 생각을 잘 못하겠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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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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