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사진제공=MBC
김민석./사진제공=MBC
배우 김민석이 요식업 장사를 하다 접었다고 밝혔다.

31일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시사교양 '빈집살래 시즌3-수리수리 마을수리'(이하 '빈집살래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박나래, 채정안, 김민석과 최원준 PD가 참석했다.

'빈집살래3'는 문화관광도시 전주를 배경으로 연예인 실장 4명이 폐허로 방치된 빈집 4채를 각각 유일무이한 개성파 가게로 탈바꿈 시켜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는 도시재생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실제 장사 경험이 있냐고 묻자 김민석은 "요식업도 해봤고 장사도 해봤는데 코로나 때문에 안 좋아져서 마이너스 손해를 보고 정리를 했다"라고 밝혔다.

박나래는 "이번에 장사를 하면서 나는 장사를 하면 안되는 사람이었다"라며 "사람 초대하고 음식을 차리는 걸 좋아하는데 돈을 받고 나서부터 스트레스가 많았다. (서비스를 제공하고) 돈을 받고 나면 여러 불평들이 많다. 내가 이 서비스를 할수 있을까에 대한 이성적이고 합리적 생각을 잘 못하겠더라"라고 말했다.

'빈집살래3'은 오는 8월 2일 오후 9시 MBC와 라이프타임에서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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