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백진희가 가슴 먹먹한 열연을 펼치고 있다.
백진희는 지난 29, 30일 방송된 KBS2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내공 깊은 연기로 오연두의 감정선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몰입감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 오연두는 오랜만에 재회한 공태경(안재현 분)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고, 공태경과의 이별을 강요하는 가족들에게 헤어지지 않겠다고 눈물로 호소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오연두는 아이의 친부 김준하(정의제 분)에게 함께 아이를 키울 마음이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지만, 시어머니 이인옥(차화연 분)이 아이를 김준하에게 돌려주면 공태경과의 관계를 허락하겠다고 선언하자 충격에 휩싸이며 긴장감을 가득 채웠다.
이렇듯 백진희는 양가 가족들의 반대와 전 연인의 방해에도 흔들리지 않는 오연두의 굳은 결심과 그 이면의 상처를 세밀하게 빚어냈고,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히는 절절한 오열 연기로 진한 여운을 안기고 있다.
'진짜가 나타났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5분 방송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백진희는 지난 29, 30일 방송된 KBS2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내공 깊은 연기로 오연두의 감정선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몰입감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 오연두는 오랜만에 재회한 공태경(안재현 분)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고, 공태경과의 이별을 강요하는 가족들에게 헤어지지 않겠다고 눈물로 호소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오연두는 아이의 친부 김준하(정의제 분)에게 함께 아이를 키울 마음이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지만, 시어머니 이인옥(차화연 분)이 아이를 김준하에게 돌려주면 공태경과의 관계를 허락하겠다고 선언하자 충격에 휩싸이며 긴장감을 가득 채웠다.
이렇듯 백진희는 양가 가족들의 반대와 전 연인의 방해에도 흔들리지 않는 오연두의 굳은 결심과 그 이면의 상처를 세밀하게 빚어냈고,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히는 절절한 오열 연기로 진한 여운을 안기고 있다.
'진짜가 나타났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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