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러면서 "주호민이 입장문을 교묘하게 장난질해서 실제 아이는 지난해 4학년(유급 2년으로 통합학급 2학년), 11살이고 피해 여아는 지난해 9살이었다"며 "사춘기가 시작되고 본능에 충실해서 저지른 일이다. 빨리 고치지 않으면 큰일 나는데 특수 교사가 지도했다가 고소당한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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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일부 학부모들은 날 선 반응을 보였다. "또 일반학교로 가는 거냐", "학교가 시끄러워질 것 같다", "누가 감당할 수 있을까"라고 지적했다.
![주호민 아들 전학 소식에 학부모들 '비상'…"누가 감당하냐"[TEN이슈]](https://img.hankyung.com/photo/202307/BF.34112785.1.jpg)
지난해 9월 주호민의 아들은 갑자기 여학생의 앞에서 바지를 내려 학교폭력으로 분리 조치 됐다. 이후 주호민의 아내는 아들이 불안 증세를 보인다는 이유로 가방에 녹음기를 넣은 상태로 등교시키고 증거를 모아 교사를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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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교관 추락'이슈와 맞물리면서 '주호민 아동 학대 신고' 논란은 더욱 입방아에 올랐다. 재판 결과에 모두 주목하고 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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