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 1라운드 마지막 대결 주인공은 '쫀쫀한 제 목소리에 착 감기게 되실걸요? 수영모자(이하 수영모자)'와 '저한테 투표 안 하신 분들 오리발 내밀 생각 마세요! 오리발(이하 오리발)'이었다. 수영모자와 오리발은 버스커 버스커의 '여수 밤바다'를 선곡해 듀엣 대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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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는 급하게 '복면가왕' 제작진에게 큐카드를 받았다. 김성주는 "이분은 바로 '아빠 어디가'로 큰 사랑을 받은 맏형. 10년 만에 폭풍 성장해서 돌아온 김민국 씨입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깜짝 놀란 모습을 보였다. 김민국은 솔로 무대가 끝난 뒤 김성주와 어색하게 재회했다.
김성주는 "오리발의 정체는 제 아들입니다"라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이어 "'복면가왕' 무서운 프로그램이다. 이 친구가 어제 집에 안 들어왔다"라고 덧붙였다. 김성주는 "가면 벗기 직전에 이야기 해야 하지 않나. 담당 PD가 뭘 던지고 갔는데, 거기에 김민국이 적혀 있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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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국은 "엄마는 알고 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주는 "오늘 아침 먹을 때도 아무 이야기 없었는데"라고 했다. 김민국의 꿈은 영화감독이라고. 김민국은 "어렸을 때 외할아버지 댁에 자주 갔었는데 '쥬라기 공원' DVD를 많이 보여주셨다. 첫 번째 꿈은 공룡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머리가 크다 보니 이런 영화를 만들자고 하는 생각도 있었다. 10년 동안 아버지 하는 모습을 보면서 TV 관련, 영화 관련된 걸 더 배우고 싶어서 그런 쪽으로 가보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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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민국은 "10년이라는 세월이 긴 시간인데 저를 기억해주시는 분이 많아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다시 반겨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전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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