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카리나./사진=텐아시아DB
에스파 카리나./사진=텐아시아DB
에스파 카리나가 비 오는 날 우산 씌워주고 싶은 여자 가수 1위에 올랐다.

텐아시아는 7월 13일부터 19일까지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를 통해 '비 오는 날 우산 씌워주고 싶은 여자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설문을 진행했다.

해당 투표에서 에스파 카리나가 1위를 차지했다. 카리나는 지난 5월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인 '더 포트-AU-FEU' 월드 프리미어에 참석, 레드카펫을 밟았다. 칸 영화제 창립 이후 처음으로 K-POP 그룹이 행사에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지난 6월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스 코로나 파크에서 개최된 '더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 2023'에 K팝 그룹 최초로 참석, 메인 스테이지에서 공연을 펼쳤다. 오는 29일~30일에는 태국 방콕 썸더돔에서 글로벌 투어를 이어간다.
웬디./사진=텐아시아DB
웬디./사진=텐아시아DB
2위에는 레드벨벳 웬디가 이름을 올렸다. 웬디는 지난달 SBS 라디오 파워FM '영스트리트' DJ 자리에서 물러났다. 그는 오는 8월 19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레베카' 10주년 기념 공연에 캐스팅됐다. 웬디는 '레베카'를 통해 처음으로 뮤지컬 무대에 도전한다.

다음으로 뉴진스 해린이 3위에 올랐다. 뉴진스는 지난 21일 미니 2집 'Get Up'을 발매했다. 소속사 어도어에 따르면 이날 앨범에 담긴 6곡 모두 미국 ‘데일리 톱 송’에 진입했다. K-팝 걸그룹의 앨범 수록곡 전곡이 이 차트 50위 내 자리매김한 건 뉴진스가 처음이다.

현재 탑텐 홈페이지에는 '헬스장 같이 다니고 싶은 남자 가수는?', '헬스장 같이 다니고 싶은 여자 가수는?', '헬스장 같이 다니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 '헬스장 같이 다니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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