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가로돈 2’는 전 세계에서 가장 깊은 마리아나 해구, 역사상 가장 거대하고 무자비한 포식자가 도사리는 그곳에서 강철 다이버 ‘조나스’(제이슨 스타뎀)가 더 맹렬하게 돌아온 ‘메가로돈’과 짜릿한 대결을 펼치는 액션 어드벤처.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물살을 가르는 ‘조나스’와 그를 바짝 추격하는 ‘메가로돈’의 모습이 드러났다. 화면을 가득 채우는 ‘메가로돈’은 모든 것을 집어삼킬 듯 압도적인 크기의 입과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내고 있어 보는 이들의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전편에 이어 다시 한번 ‘메가로돈’을 만나게 된 ‘조나스’는 쫓기는 순간에도 한 손에 무기를 들고 비장한 표정을 짓고 있어 그의 목숨 건 대결이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그리고 혼자가 아니다”라는 카피와 함께 바닷속에서 상어의 목을 옥죄는 대왕 문어 ‘메가 옥토퍼스’가 등장, ‘메가로돈’과 더불어 더욱 다채로워진 심해 괴수들의 존재감에 기대감을 고조된다.
‘메가로돈 2’는 오는 8월 국내 개봉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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