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여에스더의 에스더TV'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여에스더의 에스더TV' 영상 캡처
여에스더가 악플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여에스더의 에스더TV'에는 '아무것도 안 해도 괜찮아'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여에스더는 "전 요즘 시간 많아서 댓글 읽기 많이 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유튜브 채널 내에 달린 댓글을 읽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몇 개 악플이 보이네"라고 짚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여에스더의 에스더TV'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여에스더의 에스더TV' 영상 캡처
여에스더는 '돈, 명예 다 가졌는데도 우울증이 심하시다고?'라는 악플에 대해 "아우 속 터져. 내가 그렇게까지 방송에서 우울증은 병이고 명랑은 성격이라고 했는데"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여에스더는 '설마 우울증약까지 팔려고요?'라는 악플에 대해 "이건 좀 심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외모에 많은 신경을 쓴다는 것에 대해 "제가 좀 독특한 편이긴 하다. 우울증이 심한 분들은 외모를 안 가꾸는 분들도 있지만, 저는 외모를 안 가꾸면 더 우울해진다. 그래서 열심히 외모를 가꾼다"라고 설명했다.

그뿐만 아니라 여에스더는 "혹시 악플 달고 싶으신 분이 계시면 그냥 저한테 무관심해달라. 저는 열심히 댓글을 보기 때문에 악플 달고 그러면 엄청 기운이 빠진다. 그냥 저를 무시하고 지나가 주시면 제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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