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브리티' 정유진, 450만 팔로워의 패셔니스타
정유진이 넷플릭스 ‘셀러브리티’에 특별출연으로 존재감을 뽐냈다.



지난달 30일 공개된 ‘셀러브리티’는 유명해지기만 하면 돈이 되는 세계에 뛰어든 아리(박규영 분)가 마주한 셀럽들의 화려하고도 치열한 민낯을 그린 이야기다.



극 중 정유진은 ‘셀러브리티’에서 450만 팔로워를 소유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패셔니스타 모델 최봄으로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봄은 자신의 SNS에 아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위기에 처한 아리의 재기를 돕는 시발점이 되었다. 이 가운데 실제 모델로 데뷔한 경력이 있는 정유진은 패셔너블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와 비주얼로 캐릭터와 일체화된 모습을 선사, 극의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렸다.



2015년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를 통해 도회적인 이미지와 안정적인 연기로 많은 주목을 정유진은 이후 배우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 드라마 ‘W’,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로맨스는 별책부록’, ‘설강화:snow drop’, ‘블랙의 신부’,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해피 뉴 이어’등에 출연했다.



정유진은 최근 영화 ‘필사의 추적’ 촬영을 마쳤으며, 이어 지난 4월 크랭크인을 알린 영화 ‘보스’ 출연 소식을 알렸다. 탄탄한 연기력은 기본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앞으로 또 어떤 연기 변신을 꾀할지 대중들의 기대가 모아지는 바다.



한편 정유진이 특별출연한 ‘셀러브리티’는 전세계 넷플릭스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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