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카더가든, 48평 한강뷰 아파트 공개…"자가는 아냐, 하우스 푸어의 삶"
가수 카더가든이 48평 한강뷰 아파트를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재밌는 거 올라온다’에는 ‘아침먹고 가’ 5회 ‘연예인 최초 한강뷰 살고 싶어 월세 영끌한 카더가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MC 장성규는 카더가든의 집을 방문했다. 장성규는 먼저 "집이 너무 좋다. 월세가 800만 원 정도 하냐"라며 감탄했다.

카더가든의 집은 63빌딩과 한강이 한 눈에 보이는 집이었다. 이에 장성규는 "카더가든이 이 정도였냐. 집이 너무 좋다"고 했고 카더가든은 "제가 하우스 푸어다"라고 밝혔다.

이후 집 구경에 나선 장성규는 카더가든의 옷장을 보며 "연예인들이 옷이 많잖아. 너 그냥 원룸에 살아도 될 것 같다. 하우스 푸어가 무슨 말인지 알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장성규는 또 카더가든을 위해 라면을 끓이기 시작했다. 그는 "오늘 축제가 있다고 들었다. 외모 관리를 많이 해서 라면 안 먹을 것 같은데"라고 언급했다. 이에 카더가든은 "외모 관리를 안 한다"고 말해 주위의 폭소를 유발했다.

카더가든은 "이 집이 방 2개, 화장실 2개에 48평이다. 자가는 당연히 아니다. 월세다. 하우스 푸어의 삶을 살고 있다. 방송에서 수입 공개하시는 분들에 비해 제 수입은 확실히 적다. 저작권료가 있는데, 그렇게 돈 되는 노래는 없다"며 솔직하게 말했다.

더불어 "코미디를 하시는 분들이 너무 섹시하다. 웃겼을 때가 좋다"라고 했다.

‘아침먹고 가’는 특별한 날 아침에 장성규가 게스트를 깨워주고 밥도 챙겨주며 하루를 응원해주는 스튜디오 수제의 웹예능으로, 격주 화요일 오후 6시 30분에 공개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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