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한효주 핑크빛 타격 없다…'무빙' MBC서 연속 방송 확정 [공식]
국가애도기간 끝에 '무빙'이 MBC에서 방송된다.

오는 5일(일) 밤 10시 MBC에서 방송되는 '무빙'(연출 박인제, 박윤서/각본 강풀)에서는 숨겨진 비밀을 공유하며 가까워지는 김두식(조인성 분)과 이미현(한효주 분)의 과거 이야기가 밝혀진다.

민용준 차장(문성근 분)의 눈을 피해 독자적인 작전을 펼치려는 김두식은 이미현에게 어떤 제안을 건넨다고 해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서로의 비밀을 나눈 두 사람은 급속도로 가까워지는데, 이들의 선택이 앞으로 어떤 파장을 불러일으킬지 관심이 집중된다.
조인성♥한효주 핑크빛 타격 없다…'무빙' MBC서 연속 방송 확정 [공식]
여기에 장희수(고윤정 분)의 딸바보 아버지 장주원(류승룡 분)의 충격적인 과거도 모습을 드러낸다. 김두식과 파트너가 되기 전, 그는 자신의 괴물 같은 능력으로 조직의 실력자로 활약했다고. 하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도망자 신세가 된 그가 스쿠터를 탄 한 여인과 마주치면서 인생의 대반전을 맞이하게 되는데, 베일에 싸인 주원의 과거가 어떻게 전개될 지 흥미를 끈다.

강풀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무빙'은 디즈니+ 공개 당시 국내 오리지널 시리즈 중 최고 시청 기록을 달성하며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낸 작품이다. 이번에 TV시리즈로 더 많은 시청자와 만나게 되면서 글로벌 OTT와 국내 지상파 방송의 첫 협업사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무빙'은 MBC 첫 방영 당시 시청률 5.1%를 기록했으며, 직전 회차(24일) 방송분에서는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일일 전체 1위까지 차지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MBC에서 TV최초로 선보이는 '무빙'은 매주 일요일 밤 10시에 2회차씩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