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타조엔터테인먼트)
(사진=타조엔터테인먼트)



강율이 드라마 ‘우아한 제국’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강율은 오는 8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우아한 제국’에 주연 정우혁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우아한 제국’은 거대한 힘에 의해 짓밟힌 정의와 감춰진 진실, 잃어버린 인생을 되찾기 위한 남녀의 처절하고도 우아한 복수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강율은 ‘우아한 제국’을 통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일일극에 도전한다. 극 중 힘없는 소속사의 설움을 딛고 꿋꿋하게 배우의 길을 걸어가는 NA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배우 정우혁으로 분해 존재감 넘치는 열연을 펼친다.

지금은 곁에 없는, 자신이 너무나 믿고 따랐던 NA엔터테인먼트 본부장 신주경(한지완)에 대한 그리움을 품고 살아가던 중, 그녀와 닮은 듯 너무도 다른 서희재(한지완)의 등장에 혼란스러움을 겪는 정우혁의 복잡한 내면과 심리 변화를 섬세한 연기로 풀어낼 예정이다.

지난 2017년 웹드라마 ‘열일곱’으로 데뷔한 강율은 ‘사랑의 온도’, ‘추리의 여왕2’, ‘넘버식스’, ‘일진에게 찍혔을 때’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뛰어난 연기력과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인정받으며 ‘대세 배우’ 반열에 올랐다.


특히 강율은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방송된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3인칭 복수'에서 핵심 인물 박원석 역으로 활약했다. 수줍은 소년의 모습에서부터 싸늘한 반전까지 극과 극 온도차를 담은 인상 깊은 연기로 독보적 존재감을 발산했다.

또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위라이크(WELIKE), K-STAR, 폴라리스TV에서 방송된 단독 예능 ‘편의점 털기’에 이어 지난달 25일 첫 방송된 JTBC 신규 예능 ‘웃는 사장’의 고정 멤버로 합류해 연기도 요리도 완벽한 ‘만능캐’ 면모를 뽐내고 있다.


장르를 불문한 다양한 작품에서 변화무쌍한 연기를 펼치며 자신만의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강율이 8개월 만의 새 작품 ‘우아한 제국’을 통해 어떤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커진다.

한편 강율이 출연하는 KBS 2TV ‘우아한 제국’은 오는 8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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