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어파일러'/
'풀어파일러'/
서장훈이 방송작가와 썸을 타는게 아니냐는 의혹이 또 한 번 제기된다.

AXN 측은 오는 29일 방송되는 '풀어파일러3' 1회 선공개를 최초 공개했다.

'풀어파일러3' 선공개 영상에서는 권일용 교수 지도하에 뭉친 4인 멤버들이 'B.T.K 살인마' 사건을 프로파일링하는 모습과 함께 시작된다.

이어 '피해자들의 속옷과 가면에 집착', '속박 페티시', '자기애가 강한 관종 살인마'라는 세 가지 단서를 갖고 B.T.K 살인마가 찍은 사진이 무엇인지 파악한다. 권일용 교수가 “아주 경악스러운 사진”이라며 추가 힌트까지 주자 곧바로 서장훈은 '경악'에 초점을 맞추며 정답을 아는 듯한 자신만만한 표정을 한껏 드러냈다.

이와 함께 “일단 한번 던져본다. 딸이 있잖아요”라며 예리한 관찰력을 발휘해 높은 정답률을 예고했다. 특히 영상 말미 김민아는 “딸은 건들지 말자. 그러고 싶지 않아”라며 패닉에 빠진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이진호는 서장훈의 남다른 직감 능력에 “작가와 썸이 있는 게 분명하다”라며 문제 유출을 또 한번 의심해 적막이 가득한 스튜디오에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

이날 방송에서는 미제사건으로 남았다가 무려 30년 만에 잡힌 ‘B.T.K 살인마’의 추악한 범행이 조명된다. 성 착취 및 살인으로 자신의 욕구를 채우고 경찰 조롱까지 즐긴 B.T.K 살인마가 30년 만에 경찰에 잡히게 된 사건 전말과 실제 법정에 선 영상까지 공개된다.

녹화 초부터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썸 의혹'을 불러일으킨 서장훈이 퀴즈를 전부 맞혀 기부금을 전액 쌓을 수 있을지 그 결과가 주목된다.

‘풀어파일러3’는 오는 6월 29일 오후 8시 AXN과 TVasia Plu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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