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잇턴(8TURN) 쇼케이스 현장. / 사진제공=MNH엔터테인먼트
에잇턴(8TURN) 쇼케이스 현장. / 사진제공=MNH엔터테인먼트
신예 아이돌 에잇턴(8TURN)은 5개월 만에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26일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에잇턴 미니 2집 '언차티드 드리프트(UNCHARTED DRIF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에잇턴의 멤버 재윤, 명호, 민호, 윤성, 해민, 경민, 윤규, 승헌이 참석했다.

지난 1월 데뷔 이후에 5개월 만에 컴백한 에이턴. 승헌은 "'무대를 즐기자'에 초점을 맞췄다. 1집에서는 많이 긴장해서 무대를 즐기지 못했다. 2집에서는 대중이 즐길 수 있는 것에 중점을 맞췄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윤규는 "NCT127 선배님들과 무대가 겹쳤다. 무대를 보면서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이전 활동에서 마주했던 NCT 127과의 일화를 밝혔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EXCEL'에 대해 윤성은 "'내가 한 행동은 내가 책임을 지겠다'는 주체적인 메세지가 담겨있는 노래다"라고 소개했다.

에잇턴은 지난해 1월 30일 데뷔했다. 미니 2집 'UNCHARTED DRIFT'는 한여름 밤의 소동을 통해 틀에 박힌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여덟 소년의 모습을 담아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EXCEL (엑셀)'을 비롯해 'WORLD (월드)', 'WALK IT OUT (워크 잇 아웃)', 'SKETCH (스케치)', 'ING (아이엔지)'까지 총 다섯 개의 트랙이 미니 2집을 채운다.

타이틀곡 'EXCEL'은 올드스쿨 힙합 사운드와 하드 록 기타 사운드를 믹스한 하드코어 힙합 장르의 곡이다. 쉬운 길보단 어려운 길을 원하고 어떤 상황이 와도 쉽게 지치지 않는다는 멤버들의 의지와 열정이 담겨있다.

'UNCHARTED DRIFT'는 26일 오후 6시부터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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