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하선, 서현우가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됐다.
오는 29일부터 부천시 일대에서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이 개최된다.
박하선, 서현우는 29일 오후 7시 부천시청 야외무대에서 갖는 개막식은 국내외 게스트와 영화인, 시민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박하선은 2005년 드라마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로 데뷔했다. 이후 2011년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어 영화, 드라마 등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해 온 박하선은 제16회 BIFAN 홍보대사(피판레이디)를 맡았다. 또 영화 ‘고백’(2021)으로 제24회 BIFAN ‘코리안 판타스틱 배우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배우 서현우는 2010년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으로 데뷔,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단역과 조연을 맡으며 꾸준히 연기 경력을 쌓았다. 이후 영화 ‘헤어질 결심’(2022)에 철성으로 출연, 서래(탕웨이)와 새로운 갈등을 빚는 강렬한 캐릭터를 펼쳐냈다.
이외에도 드라마와 스크린을 종횡무진, 대세 배우의 반열에 올랐다. 2022년 제26회 BIFAN에서 ‘썬더버드’로 ‘코리안 판타스틱 배우상’을 수상해 연기력 또한 인정받았다.
또 최근 제작이 확정된 넷플릭스 시리즈 ‘로기완’에 캐스팅돼 한껏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제27회 BIFAN은 6월 29일부터 7월 9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한다.
상영작은 부천시청(잔디광장·어울마당·판타스틱큐브)·한국만화박물관·CGV소풍·메가박스 부천스타필드시티와 온라인 상영관 웨이브(wavve)에서 만날 수 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