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어도어](https://img.hankyung.com/photo/202306/BF.33749842.1.jpg)
소속사 어도어는 19일 뉴진스 공식 채널에 '커밍순! 뉴진스 두 번째 EP '겟 업''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컴백 소식을 알렸다.
이들의 두 번째 미니앨범 '겟 업'에는 총 6곡이 수록됐다. '슈퍼 샤이', 'ETA', '쿨 위드 유' 세 곡이 타이틀곡이다. 여기에 프롤로그 트랙 '뉴 진스'와 인터루드 트랙 '겟 업', 에필로그 곡 'ASAP'이다. 뉴진스는 다채롭고 독특한 음악적 성취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뉴진스의 트리플 타이틀곡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들은 지난해 8월 데뷔 앨범의 트리플 타이틀곡 '어텐션', '하입 보이', '쿠키'로 인기를 끌었다. 올해 초 첫 싱글 앨범을 발매하고 '디토'와 'OMG'로 1분기 내내 '뉴진스 신드롬'을 재현했다.
선공개되는 프롤로그 트랙 '뉴 진스'와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슈퍼 샤이'는 1번과 2번 트랙의 곡이다. 노래 제목 외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베일에 싸여있다. 소속사 측은 "감각적이고 매력적인 곡으로 글로벌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진스는 민희진 어도어 총괄 프로듀서의 차별화된 프로듀싱 전략 아래, K팝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 그룹이다.
소속사 측은 "뉴진스의 두 번째 미니앨범 '겟 업'에 담긴 6곡 전부 뮤직비디오가 제작된다"라며 "글로벌 브랜드들과 이색 협업을 비롯해 예상을 뛰어넘는 깜짝 게스트 출연 등 뮤직비디오마다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례로 뉴진스는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의 카툰 네트워크 '파워퍼프 걸'과 컬래버레이션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은 '파워퍼프 걸'과 함께 한 선공개 곡 '뉴 진스' 뮤직비디오는 추후 공개된다. 이 외 또 다른 글로벌 빅 브랜드와 협업한 뮤직비디오가 어떻게 선보이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뉴진스의 두 번째 미니앨범 '겟 업' 예약 판매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시작됐다. 이 음반은 총 3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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