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필이 이른 은퇴를 꿈꾸는 ‘파이어족’의 실체를 낱낱이 파헤친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에서는 김경필, 윤설미, 장동선, 곽정은이 펼치는 시즌1 세 번째 올스타전 썰 대결이 공개된다.
지난주 ‘머니오륜’을 공개하며 썰피플의 마음을 꽉 붙잡은 ‘MZ머니 세치혀’ 김경필이 ‘멘탈코치 세치혀’ 곽정은에 이어 두 번째 라운드에서 ‘탈북 세치혀’ 윤설미와 맞붙는다.
프로 탈출러들의 대결 성사가 흥미를 자아내는 가운데, 가난의 고통 탈출 비법을 알려주는김경필과 죽음의 고통에서 탈출한 윤설미 중 탈출 썰 승자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김경필은 무턱대고 파이어족을 꿈꾸는 MZ세대들에게 “이게 많아야 언젠가 회사를 안 갈 수 있다”라고 조언한다. 또 문화-레저 비가 기본적으로 포함된 MZ세대의 생활비를 꼬집은 뒤 “이런 상태로 가게 되면 노후 파산을 면할 수 없는 상황이 된다”라며 뼈 때리는 경고를 날린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에선 투자만으로 조기 은퇴는 어렵다고. “장기 투자에도 답이 없다”라는 김경필의 미래 경제 비관론에 썰 마스터단도 울상을 짓는다.
이처럼 암울한 미래를 예고한 김경필이 “진짜 파이어족이 될 수 있는 레알 노후준비에 대해 말씀드리겠다”라며 돌연 태세를 전환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가 공개한 바뀐 시대 노후 준비를 위한 획기적인 방법이 과연 무엇일지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MC 전현무는 김경필이 공개한 핫한 경제 트렌드에 귀를 쫑긋 세운다. 썰피플 자리에서 썰을 듣던 표창원과 양나래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것은 물론, 썰 대결 상대인 윤설미 역시 “진짜 듣고 싶다”라며 김경필의 머니 썰에 마음을 빼앗긴 모습으로 흥미를 더했다.
한편 조기 은퇴를 가능케 하는 이 방법은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는 오는 20일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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