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3' 포스터
'범죄도시3' 포스터
'범죄도시3'이 이번 주말 천만 영화의 왕관을 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는 지난 15일 10만5498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는 826만2914명이다.

'범죄도시3'은 지난달 31일 개봉 이후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관객들을 동원하며 천만 영화에 청신호를 켰다. 다만, 3주차 평일 일일 관객수는 평균 10만 정도로 연휴 특수를 누리며 평일에도 50만, 80만 등 관객을 추가하던 1,2주차에 비해 현저히 떨어진 수준이다.

업계는 이르면 이번 주말, 또는 차주 중 '범죄도시3'의 100만 돌파를 예측하고 있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2위는 '플래시'로 4만9839명이 관람, 13만3636의 누적 관객수다. '엘리멘탈'이 3위인데 4만1845명 동원해 9만3884명 누적됐다. 뒤를 이어 '트랜스 포머: 비스트의 서막',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가 랭크됐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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