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이응디귿디귿' 영상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306/BF.33691231.1.jpg)
11일 유튜브 채널 '이응디귿디귿'에는 '도연♥옥섭, 네버엔딩 플러팅 파티와 사랑 토크,, 참으로 귀하네요'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이옥섭 감독은 요즘 시나리오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장르는 로맨스다. 줄거리를 얘기하지 않으면 얘기가 안 된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줄거리를 이야기하되 방송에만 안 내보내기로 결정했다.
장항준 감독은 이옥섭 감독에 대해 "진짜 좋고 훌륭한 분이신데 정상은 아니셔"라고 말했다. 이어 "정상이 아니니까 '매기' 같은 작품이 나오는 거다. 흔치 않은 색깔을 가졌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응디귿디귿' 영상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306/BF.33691233.1.jpg)
장항준 감독은 "(이옥섭, 구교환이) 선후배셨다고 그러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이옥섭 감독은 "같은 학교를 나왔다. (이후 영화 아카데미) 졸업 영화에 캐스팅했다"라고 답했다.
이옥섭 감독은 "(구교환과) 딱 10년 전에 만났다"라고 밝혔다. 장항준 감독은 1년 연애하고 바로 결혼했다고. 장항준 감독은 "연애 기간은 한 번 정도 계절의 텀이 도는 정도가 좋다. 결혼하면 재밌는 것들이 많아질 수 있다. 지금 두 분 커플은 재미가 없을 거다. 결혼할 마음은 없으신 것 같다"라고 했다.
이를 들은 이옥섭 감독은 "근데 모르겠다. 아기는 무서운 게, 소중한 게 생기는 게"라고 털어놓았다. 그러자 장항준 감독은 "어떤 느낌인지 알겠다"라고 공감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