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사진=MBC)

‘구해줘! 홈즈’ 하도권, 조희선이 의뢰인 가족의 취향저격에 성공했다.

5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는 2049, 가구(수도권 기준) 시청률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1위를 기록, 분당 최고 시청률은 4.2%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는 내 집 장만을 꿈꾸는 5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결혼 20주년 기념으로 내 집 장만을 꿈꾸고 있다고 밝힌 의뢰인 가족은 인천광역시 전 지역으로 매물을 희망 했다. 의뢰인 가족은 인근에 공원과 마트와 도보권에 지하철과 버스 정류장, 9살 막내아들을 위해 인근에 초등학교가 있길 바랐다.

이에 복팀에서는 배우 하도권과 인테리어 전문가 조희선 소장, 장동민이 출격해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에 위치한 ‘4레스트 아파트’를 소개했다. 2021년 올 리모델링을 마친 아파트 매물로 단지 내 초등학교와 공원을 품고 있었으며, 도보권에 공원이 4개나 있었다.


이어 인천시 서구 신현동의 ‘2023 최신유행家’를 소개했다. 올해 3월 올 리모델링을 마친 아파트 매물로 타일, 조명, 스위치, 소품 등 최신 유행하는 인테리어 제품들로 꾸며져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마지막으로 널찍한 발코니가 5개 있는 인천시 서구 석남동의 ‘발코니가 하도 좋아서♥’를 소개했다.


이에 맞서 덕팀에서는 배우 정진운과 농구선수 허웅, 양세찬이 출격해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의 ‘발리해서 생긴 일’을 소개했다. 1992년 준공된 아파트지만 2년 전 올 리모델링을 마쳐 세련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으로 발코니를 ‘발리 스타일’로 변신해 사용하고 있었다.


다음 매물로는 인천시 연수구 연수동의 ‘초.코.링 APT’를 소개했다. 2019년 올 리모델링을 마친 곳으로 우드&화이트 인테리어와 블루 포인트 화장실이 눈길을 끌었으며, 초등학교가 아파트 코앞에 있어 거실에서 초등학교가 내려다 보였다.


결국 복팀은 ‘4레스트 아파트’, 덕팀은 ‘초.코.링 APT’를 최종 매물로 선택한 가운데 의뢰인 가족은 복팀의 ‘4레스트 아파트’를 선택하며 복팀은 70승을 기록했다.


의뢰인 가족은 현재 살고 있는 집과 같은 지역이라는 점과 넉넉한 방의 개수 그리고 4개의 공원이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 주 ‘구해줘! 홈즈’는 편성 시간 변경으로 15일 목요일 오 10시, 더욱 강력해진 매물과 유쾌한 발품 배틀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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