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사진=채널S, MBN, 라이프타임
김준호./사진=채널S, MBN, 라이프타임
개그맨 김준호가 연인 김지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일 오전 채널S, MBN, 라이프타임 공동 제작 '니돈내산 독박투어'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개그맨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 박승호PD가 참석했다.

'니돈내산 독박투어'는 20주년 우정 여행을 빌미로 시작된 ‘찐친들의 복불복 독박투어’를 콘셉트로 한다. 여행의 모든 과정을 ‘복불복 게임’을 통해 진행해, 출연자 사비로 결제하는 리얼리티 여행 예능이다.

이날 김준호는 "저를 제외한 네명은 여행을 가니 되게 좋아하는 느낌이었다. 유부남들이라"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한국에 계속 (김지민과) 함께하고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대희는 "무슨 소리냐. 나랑 공항 화장실서 눈 마주쳤는데 춤추더라"라고 폭로했다. 김준호는 당황해하며 "저는 아직 그럴 때가 아니다"라고 전했다.

'니돈내산 독박투어'는 오는 3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