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염뽕짝 원정대' 오지율./사진제공=TV조선
'귀염뽕짝 원정대' 오지율./사진제공=TV조선
가수 황민호, 서지유, 조승원이 배우 오지율을 처음 만난 소감을 밝혔다.

2일 TV CHOSUN 새 예능 '귀염뽕짝 원정대'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 됐다. 행사에는 진성, 노사연, 황민호, 서지유, 조승원, 오지율과 신명선 PD가 참석했다.

'귀염뽕짝 원정대'는 '미스터트롯2' 황민호, 서지유, 조승원과 '더글로리' 배우 오지율이 '후배 라인'으로, 가수 노사연, 강진, 진성이 '선배 라인'으로 뭉쳐 함께 떠나는 우정 여행 프로그램이다.

'더 글로리'에서 임지연(박연진 역)의 딸 하예솔 역으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오지율. 그는 "'더 글로리'에 나온 배우 하예솔. 아니 오지율이다"라며 웃었다.

11살 동갑내기 황민호, 서지유, 조승원. 오지율을 처음 본 소감을 묻자 황민호는 "너무 작고 귀여워서 인형같았다"고 했고, 서지유는 "여동생처럼 귀엽고 깜찍했다. 친오빠처럼 잘 돌봐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조승원은 "TV에서 봤던 애가 실제로 왔는데, 상상 같았다. 작은 친구가 와서 귀여웠다"고 회상했다.

오지율은 세 오빠들 '원픽'으로 황민호를 꼽으며 "다른 오빠들보다 조금 더 귀여워보였다"고 말했다. 귀여운 남자를 좋아하냐고 묻자 오지율은 "네"라고 답했다. 앞서 오지율은 SBS '강심장리그'에 출연해 남자친구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귀염뽕짝 원정대'는 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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