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멕시코 로꼬 4인방이 광화문 버스킹의 꿈을 이뤘다.
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300회 특집으로 방송인 크리시티안의 아버지와 그의 친구들이 버킷리스트를 이루는 장면이 그려졌다.
일전에 멕시코 로꼬들은 "한국 대중들에게 우리 연주를 들려주고 싶다"라는 마음에 버스킹을 논한 바 있었다. 이에 멕시코 로꼬들은 점심 식사 전 버스킹 장비를 대여하려 낙원악기상가에 들렀다. 크리스티안은 버스킹을 결심한 아빠들을 응원했고 다리는 버스킹 생각에 긴장을 풀려 휘파람을 불었다.
이어 크리스티안은 아빠들을 안심시키며 "겁먹지 말고 성공적으로 해봐요. 한국어를 몰라서 말은 못 해도 박수를 유도할 수는 있어요"라고 응원했다. 이에 움베르토는 "박수~"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다리 역시 "단어 몇 개 더 알려줘"라면서도 "'돈 낼거에요?' 는 뭐야?"라도 농담을 던지며 긴장을 풀었다.
이후 멕시코 로꼬들은 각자 자기 소개를 마친 후 라밤바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고 관객들의 호응에 신나게 연주를 이어갔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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