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기 옥순♥유현철, 재혼 위해 감옥갔다…'2억 9천' 얻으려 수감복 입고 스킨십](https://img.hankyung.com/photo/202306/BF.33608417.1.jpg)
‘2억9천 : 결혼전쟁’은 각양각색의 사연을 가진 열 커플이 서로의 믿음과 사랑을 증명하고 결혼이라는 결승점을 향해 달려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 커플 서바이벌이다. ‘강철부대’ 이원웅 PD와 ‘피지컬: 100’ 강숙경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앞서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은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차려입은 예비 신혼부부들이 결혼자금인 2억 9000만원을 두고 치열한 커플 서바이벌을 예고했다. 특히 ‘돌싱글즈’와 ‘나는 솔로’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유현철, 김슬기 커플이 참가해 시선을 사로잡으며 서바이벌 결과에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10기 옥순♥유현철, 재혼 위해 감옥갔다…'2억 9천' 얻으려 수감복 입고 스킨십](https://img.hankyung.com/photo/202306/BF.33608352.1.jpg)
여기에 ‘2023, 연애는 끝났다. 예비부부 10쌍의 리얼커플 서바이벌’이라는 문구가 의미심장하다. 달달한 연애를 끝내고 결혼이라는 현실에 뛰어든 예비 신혼부부가 결승점에 도달해 진정한 부부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연출을 맡은 이원웅 PD는 “포스터 속 감옥은 실제 본 촬영이 진행되고 있는 세트장이다. 결혼은 판타지가 아닌 현실이고, 때론 전쟁을 방불케하기 때문에 평범한 신혼집이 아닌 감옥 형태로 세트장을 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포스터만 봐도 알 수 있듯, 결혼 직전의 예비 신혼부부들은 감옥에 차려진 신혼집에서도 서로를 향한 애정은 물론, 서운함 등 다양한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결혼이라는 전쟁에 자발적으로 뛰어든 커플들의 리얼한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2억9천 : 결혼전쟁’은 오는 7월 2일 오후 7시 45분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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