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X조준영X장여빈, 본격 삼각 로맨스 시작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

(사진=스튜디오HIM)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이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하며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 5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 1, 2화에서는 2006년, 고등학생 고유(오세훈 분)와 고준희(조준영 분)에게 어느 날 마법처럼 날아든 첫사랑 한소연(장여빈 분)과의 만남과 이로 인한 삼각 로맨스의 서막이 펼쳐졌다.

대리석 같은 견고한 우정을 쌓아온 고유와 고준희 앞에 전학생 한소연이 나타나며 이들 사이에도 변화가 일기 시작한 것. 남에게 좀처럼 마음을 열지 않았던 한소연도 점점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 이들의 삼각 로맨스를 향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 올렸다.

뿐만 아니라, 같은 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 OST Part.1 ‘별 – 임한별’은 멜론 최신차트 22위에 오르는 등 드라마와 더불어 대중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 곡은 작품의 시대적 배경인 2006년 당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수 유미의 ‘별’을 리메이크한 곡으로 임한별의 애절한 보이스와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 섬세한 가사와 풍부한 감성으로 아련한 첫사랑의 감정을 극대화시켜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이렇듯 오세훈, 조준영, 장여빈 등 MZ 세대 취향을 저격하는 라인업과 열여덟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성장통을 다룬 세포기억 하이틴 로맨스를 비롯해 과몰입을 유발하는 OST가 어우러진 웰메이드 작품의 탄생을 알린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2화씩, 총 8화를 티빙에서 만날 수 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