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더너스' 문상훈, 5월 결혼 깜짝 발표 "정답 아니어도 좋겠다는 생각 커져 결심"[TEN이슈]
'빠더너스' 문상훈이 결혼을 발표했다.

문상훈은 9일 "상훈이에요. 오늘은 제 33번째 생일인데요. 기쁜 날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어서 더 기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제가 결혼합니다. 5월 말에 가족들을 모시고 작게 할 예정이에요. 확신이 들어서라기보단, 정답이 아니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커져서 결심하게 되었어요"라고 덧붙였다.

문상훈은 "결혼할 분은 저처럼 그리고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처럼 하루하루 치열하게 살아가는 평범한 분입니다. 더 나은 삶을 향한 항해를 함께 떠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분이라는 생각입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빠더너스의 문상훈에게는 달라질 것이 없습니다. 똑같이 열심히, 끊임없이 시도하고 그때마다 실패할게요. 그래도 이번에는 세련되게!! 항상 고맙습니다. 우리 모두 사랑해요"라고 전했다.

이를 접한 유병재는 "울 아기 결혼한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이용진은 "멋지다"라고 했고, 류진우는 "축하해!!! 행복한데 힘들고 힘든데 행복한 거 뭔지 알아? 여튼 좋은 거야"라고 말했다.

박하선은 "오모나 축하해요"라며 축하했고, 임세미는 "축하하고 축복합니다"라고 했다. 펭수 역시 "콩그레이츄레이션♥"이라고 했다.
다음은 문상훈이 남긴 글 전문안녕하세요. 상훈이에요. 오늘은 제 33번째 생일인데요. 기쁜 날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어서 더 기쁩니다.

제가 결혼합니다. 5월 말에 가족들을 모시고 작게 할 예정이에요. 확신이 들어서라기보단, 정답이 아니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커져서 결심하게 되었어요. 결혼할 분은 저처럼 그리고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처럼 하루하루 치열하게 살아가는 평범한 분입니다. 더 나은 삶을 향한 항해를 함께 떠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분이라는 생각입니다.

빠더너스의 문상훈에게는 달라질 것이 없습니다. 똑같이 열심히, 끊임없이 시도하고 그때마다 실패할게요. 그래도 이번에는 세련되게!!

항상 고맙습니다 우리 모두 사랑해요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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