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 석 달째 머무르며 자체 기록 경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2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5월 6일 자)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의 미니 5집 '이름의 장: TEMPTATION'은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차트에서 165위에 자리했다.

지난 2월 11일 자 '빌보드 200' 차트에 1위로 진입한 뒤 13주 연속 차트인을 유지하고 있는 이 앨범은 1주 더 차트인하면 전작인 'minisode 2: Thursday's Child'와 타이기록을, 2주 더 차트인할 경우 최장기 차트인 자체 신기록을 세우게 된다.

'이름의 장: TEMPTATION'은 이 외에도 여러 차트에서 장기흥행 중이다. 이 앨범은 '톱 앨범 세일즈' 차트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각각 24위와 20위에 랭크됐고, '월드 앨범' 차트에서는 5위에 올라 13주 연속 '톱 5'를 유지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6일 샬럿, 9~10일 벨몬트 파크, 16일 워싱턴 D.C., 19~20일 덜루스, 23~24일 샌안토니오, 27~28일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내 6개 도시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IN U.S.'를 개최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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