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가 정동하의 표정에 질색했다.
4월 29일 방송된 KBS 2TV '배틀트립2'에서는 테이, 정동하가 일본 삿포로 여행에 나섰다.
이날 두 사람은 버트&그릴드 콘 라멘을 주문했고 이어 맥주가 나오자 정동하는 시원하게 맥주를 들이켰다.
술을 못하는 테이 대신 정동하는 눈을 감고 한껏 맥주를 음미했다. 이에 테이는 "맥주를 이렇게 야하게 마신다고? 도저히 못 봐주겠다"라고 진저리쳤다.
이에 정동하는 "맛을 더 잘 느끼기 위해서 시각을 차단해야 한다"라고 설명했지만 테이는 "못 봐주겠다"라고 고개를 저어 웃음을 안겼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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