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말고 동거'(사진=방송 화면 캡처)
'결혼 말고 동거'(사진=방송 화면 캡처)

'결혼 말고 동거' 이용진이 누나한테 발길질 당했던 경험담을 털어놨다.


2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결혼 말고 동거’에서는 H사 대기업 회사원과 기자출신 쇼호스트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3인 동거 하우스 멤버 동거남 태훈, 동거녀 상희, 동거녀의 동생 희수가 봄맞이 대청소를 하기로 했다. 처음에는 자기가 맡은 구역을 수월하게 청소를 진행하는 듯 했지만 언니는 공용공간 청소를 하지 않고 누워버린 동생 때문에 화가 잔뜩 났다.


이를 본 한혜진은 "5살 차이나 나는데 언니 말을 안 들을 수 있냐?"라고 의아해했고 아이키는 "저게 현실 자매의 모습이다"라고 공감했다. 이어 아이키는 이용진에게 "저렇게 싸워본 적이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용진은 "예전에 누나가 썸 타던 시절 썸남이 전화가 왔다"라며 "내가 대신 받아서 '지금 누나 큰일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때 처음을 발길질로 맞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