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미니 3집은 선명한 흑과 백"…'차세대 K팝 슈퍼 밴드'의 자신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보이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가 이색적 콘셉트가 돋보이는 단체 컴백 포토를 선보였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건일, 정수, 가온, 오드, 준한, 주연)는 4월 26일 오후 6시 세 번째 미니 앨범 'Deadlock'(데드록)과 타이틀곡 'Freakin' Bad'(프리킹 배드)를 발매하고 컴백을 맞이한다.

JYP는 20일 공식 SNS 채널에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단체 콘셉트 포토 2종을 공개했다. 사진 속 여섯 멤버는 클래식한 분위기 안에서 오묘한 표정으로 독특함을 더하는가 하면, 또 다른 공간에서는 시끌벅적 파티를 즐기며 'Z세대 밴드'의 자유분방함을 드러냈다. 고요함부터 활기찬 에너지까지 상반된 스타일로 오감을 자극할 새 미니 앨범 'Deadlock'에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컴백을 앞둔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소속사를 통해 "엑디즈는 팔레트 양 끝의 두 색처럼 '흑과 백' 매력을 모두 품은 밴드라고 생각한다. 특히 새 앨범 'Deadlock'으로 흑부터 백까지 저희의 다채로운 강점을 선명하게 느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미니 3집은 선명한 흑과 백"…'차세대 K팝 슈퍼 밴드'의 자신감
데뷔곡 'Happy Death Day'(해피 데스 데이)부터 꾸준한 곡 작업으로 그룹만의 음악적 개성을 쌓아온 드러머 건일, 키보디스트 정수와 오드, 기타리스트 가온과 준한(Jun Han), 베이시스트 주연은 새 앨범 'Deadlock' 크레디트에도 이름을 올리고 진정성을 더했다. 타이틀곡 'Freakin' Bad'는 중독적인 기타 리프, 강렬한 보컬, 시원시원한 가사가 조화를 이루며 오드, 준한, 주연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이들은 2023년 첫 앨범 발매이자 공식 팬클럽 빌런즈(팬덤명: Villains) 1기 창단 이후 첫 컴백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오직 빌런즈 1기를 대상으로 미니 3집 수록 전곡을 최초 공개하는 컴백 스페셜 라이브를 개최하는 것. 데뷔 이래 각종 음악 방송, 페스티벌 무대에서 악기 연주와 보컬 실력을 자랑해온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지난해 12월 성료한 첫 번째 단독 콘서트만큼 뜨거운 열정으로 공연장을 채우고 '차세대 K팝 슈퍼 밴드'의 남다른 자신감을 선보인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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